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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들 임종 지켜봐야 했던 '117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세계 최고령자라는 행복한 타이틀을 받았지만 아들의 죽음을 지켜본 한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자메이카 매체 옵저버는 바이올렛 모스-브라운(Violet Mosse-Brown)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자메이카 두안발 지역에 사는 바이올렛 할머니는 1900년 3월 10생으로, 올해 117세 세계 최고령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그녀의 아들 해롤드 페어웨더는 자신의 자택에서 97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 평소 앓던 고혈압과 노환이 사망의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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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은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을 받은 지 이틀 만에 아들의 임종 순간을 지켜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종을 지켜본 그녀의 돌봄 도우미인 일레인 맥그로우더는 "페어웨더가 최근 아팠다가 회복한 듯 보였다"면서 "아침에 일어난 뒤 어지럽다고 말하더니 오전에 상황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는 어머니 바이올렛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117세 할머니 별세1899년 태어난 이탈리아의 엠마 모라노(Emma Morano)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기존 세계 최고령자는 이탈리아 국적의 할머니 엠마 모라노였다. 


1899년 태어난 엠마 할머니는 117세 때에 세상을 떠났고, 이에 바이올렛이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hg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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