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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강사 은퇴하며 '마지막 인사' 전하다 울컥한 최진기 (영상)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1타 강사'로 많은 수험생에게 지식과 희망을 전달했던 사회탐구영역 수능 강사 최진기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최진기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능 강사를 은퇴하며 수험생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진기는 "어제부로 이투스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더 이상 다른 사이트와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는다"는 말로 은퇴 사실을 공식화했다.


인사이트최진기 페이스북 


이어 17년 동안 자신을 '1타 강사'로 성장하게끔 도와준 수많은 수험생에게 끝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용불량자에서 스타 강사로 발돋움하게 된 지난 세월을 떠올리던 최진기는 감정이 북받쳐 올랐는지 애써 눈물을 참는 듯했다.


그는 "앞으로는 어렵고 딱딱한 인문학을 많은 사람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대중화에 힘쓰는 강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인사이트최진기 페이스북


목멘 소리로 꿋꿋하게 말을 이어가던 최진기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끝으로 최진기는 항상 수업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수능 대박! 사탐 만점!"을 외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최진기는 앞으로 오마이스쿨과 TV 강연 등을 통해 인문학 강의에 전념할 예정이며, 현재 이투스에서 제공하는 최진기의 강의 콘텐츠는 올해 수능이 끝나면 모두 삭제된다.


황규정 기자 kyoojeo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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