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 끝나기 전, 가야할 봄 소풍에 필요한 초록초록 아이템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4월, 산뜻한 봄의 분위기와 달콤함을 느끼며 연인과 함께 소풍을 가기 딱 좋은 시기이다.

특히 봄꽃이 만발한 공원에 앉아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먹을 때, 그보다 행복할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이 많지 않다. 봄꽃은 아름답지만 스쳐 가는 연인의 향기처럼 순식간에 사라진다.

당장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봄 소풍을 가야 하는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지금부터 초록빛 봄과 어울리는 '초록초록'한 필수 소풍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1. 산뜻한 초록색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주자

YouTube 'Pantone'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은 올해의 컬러로 '그리너리(Greenery)'를 선정했다.

그리너리는 희망을 주는 컬러로 싱그러움, 생동감, 활력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산뜻한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상대에게 호감을 살 수 있을뿐더러, 안정감을 줄 수 있다.

2. 하이네켄을 준비해라

하이네켄 코리아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맥주 하이네켄은 봄을 맞아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에서 기존 배너 부분을 초록색으로 변경하고, 상징적인 별 크기를 확대해 전통색인 초록색과 빨간색 별 모양이 더욱 돋보이는 패키지로 재탄생했다.

빨간 별은 하이네켄의 자부심으로 정통성을 상징하며, 품질과 세계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고층건물이 가득한 도심 속 사람들에게 초록색 병을 도입해 자연을 떠올리며 신선함과 자연스러움을 전달하고자 했다.

봄 소풍을 떠나는 사람들은 초록초록한 하이네켄을 마시며 고층건물이 가득한 도심에서 자연의 기분을 만끽하며 분위기도 한껏 달아오를 것이다.

3. 편하게 둘러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피크닉매트

gettyimagesBank

도시락까지 준비하고 들뜬 마음으로 소풍을 간다면, 돗자리가 빠질 수 없다.

이때 즉석에서 흔한 은색 돗자리를 사는 것보다 햇빛이 덜 반사되고 푹신푹신한 나만의 매트를 준비하는 게 어떨까.

마치 풀밭에 앉아 뒹구는 것처럼 초록색 매트를 준비한다면 분위기는 더욱 살아날 것이다.

4. 배경음악으로 귀를 달달하게 해주는 블루투스 스피커

소니 공식 블로그

날씨, 배경, 함께 가는 사람까지 완벽하다면 이제 음악만 있으면 된다. 향긋한 봄내음과 아름다운 꽃들, 거기에 배경음악까지 있다면 사랑도 이뤄질 것만 같다.

이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는 봄 소풍의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녹색 LED로 봄의 산뜻함까지 더해준다면 완벽한 소풍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5. 봄바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민트색 자전거

알톤 공식 블로그

한강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자전거이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며 불어오는 봄바람과 떨어지는 벚꽃잎을 몸으로 느낀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따스한 햇살 아래 녹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자전거를 가져간다면 더욱 매력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6. 달콤씁쓸한 초록색 디저트

Facebook 'OSULLOC', '스타벅스 코리아'

녹차는 항상 옳다. 디저트로 즐기면 더욱 옳다.

녹차케익, 녹차타르트, 말차푸딩, 말차초코파이, 녹차마카롱까지 녹차의 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준비해보자.

누구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봄 소풍 아이템이 될 것이다.

7. 여유롭게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에어소파

카스텔 공식홈페이지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하는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에어소파'를 추천한다.

부피도 작아 휴대와 정리가 편리해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딱딱한 바닥에 앉을 때 초록초록한 에어소파에 편안하게 앉아 낮잠을 즐긴다면, 모든 이들이 당신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