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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인생샷' 건진다는 요즘 석촌 호수 야경 (근황)

연인들의 '성지' 석촌 호수가 분홍빛 벚꽃과 함께 환상적인 야경으로 돌아왔다.

인사이트instagram 'kj.min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연인들의 '성지' 석촌 호수가 분홍빛 벚꽃과 함께 환상적인 야경으로 돌아왔다.


지난 1일부터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석촌 호수에서는 봄을 맞아 '석촌 호수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밤에 가면 '인생샷'이 나온다는 '스위트 스완'과 '우산길'로 인해 더욱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러버덕' 떴던 석촌호수, 이번엔 '백조 커플' 뜬다쵠근 롯데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석촌호수에 백조 모양을 한 '스위트스완' 조형물을 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fc17ptg' (우) instagram 'dlwngud505'


'스위트 스완'은 백조 가족을 표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러버덕', '판다', '슈퍼문'에 이은 네 번째 조형물이다. 백조 가족의 아기자기한 모습에 석촌호수를 비추는 조명이 더해져 커플들에게 사진 촬영의 배경으로 인기가 많다.


서호(西湖) 수변 무대 인근 산책로에 설치된 우산 조명은 마치 우산 꽃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밤의 벚꽃에 각각 다른 우산이 색감을 더해준다.


또 '불꽃놀이'로 인기를 얻은 롯데월드가 뿜어내는 조명도 석촌 호수 야경의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석촌호수 야경을 본 누리꾼들은 "우산길 너무 예뻐요", "백조 배경으로 커플 사진 찍어야지", "주말에 꼭 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석촌 호수 벚꽃 축제'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인사이트instagram '1117my' 


인사이트(좌) Facebook '김한나' (우) Facebook '안정미'


인사이트(좌) instagram 'dlwngud505' (우) Facebook '안정미'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