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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다골 도전' 손흥민, 리그 8호골 작렬

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8호 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에 가까워졌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8호 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에 가까워졌다.


지난 1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번리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 득점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호, 시즌 전체로는 15호 골이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014-2015시즌에 세운 EPL 8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토트넘이 리그 종료까지 9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손흥민이 기성용의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는 반응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팀에서 중간 정도인 평점 6.85을 부여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포체티노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날 경기에서도 교체돼 들어오자마자 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을 보여 당분간 토트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