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이라는 할리우드 아역배우

트위터 'Kylie Rogers‏'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할리우드 아역배우 카일리 로저스가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최근 카일리 로저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콘서트까지 일주일 남았다"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 '쩔어'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트위터 'Kylie Rogers‏'

이어 같은 날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가 적힌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손가락 하트 춤을 선보이는 동영상을 게재해 방탄소년단 팬임을 입증했다. 

로저스는 4월 1일과 2일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개최하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

그는 방탄소년단의 팬이 된 계기에 대해 "1년 전에 유튜브에서 보고 팬이 됐다"며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정국, 지민, 슈가로 이 중에 누가 가장 좋은지는 결정할 수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카일리 로저스는 올해 만 13세로 지난해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나는 사랑과 시간과 죽음을 만났다'(Collateral Beauty), '미라클 프롬 헤븐'(Miracles from Heaven)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끈 할리우드 아역 배우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