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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하러 오세요"…오늘(31일) '진해군항제' 전야제 열린다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 개막행사 전야제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 개막행사 전야제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31일 창원시는 이날 벚꽃축제 개막행사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진해군항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는 36만그루의 벚꽃나무가 이뤄내는 장관과 함께 충무공 추모 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속천항 해상불꽃쇼, 팔도풍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 행사다.


이번 군항제 개막식 전야제에서는 개막식 멀티미디어 불꽃쇼, 경화역 프린지공연, 진해군항마을 별빛거리, 여좌천의 야외한복체험, 세계음식존 등을 올해부터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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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소 출입이 어려운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진해해군기지사령부 등 군부대도 축제기간 관광객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진해군항제의 벚꽃명소로는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이 있으며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 옥상으로 올라가면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과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흩날리는 벚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싶다면 벚꽃과 함께 알찬 체험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진해군항제로 데이트 혹은 우정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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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