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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귀지' 안 파다 처음으로 자신의 귓속 본 사람들 (영상)

단 한 번도 귀지를 안 파본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귓속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

YouTube 'BuzzFeedBlue'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내 귓속에 바퀴벌레가 있는 줄 알았어요"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어나 처음 귀지를 파본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말 그대로 단 한 번도 귀지를 안 파본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처음으로 자신의 귓속을 확인한다는 생각에 긴장되는지 굳은 표정으로 의자에 앉았다.


이후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키안 카리미(Kian Karimi)는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그들의 귓속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인사이트YouTube 'BuzzFeedBlue'


그러자 자신의 귓구멍에 들어있는 괴생명체(?)가 믿기지 않는 듯이 경악하는 모습이다. 충격적인 비주얼과 마주하고 탄성을 지르거나 정겨운 욕설도 내뱉기도 한다.


참가자 케인(Kane)은 "처음에 내 귓속에 바퀴벌레가 있는 줄 알았다"며 "20년 넘게 내 귓속에 이런 게 들어있었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귀지는 귓구멍에서 벗겨진 표피나 피지, 먼지 등과 같은 분비물이 쌓인 것이며, 서양인과 동양인의 귀지는 유전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차이를 보인다.


전문의에 따르면 대부분 서양인의 경우 귀지가 축축한 액체 형태로 생성돼 귀지가 쌓이면 귓구멍이 막힐 수 있어 반드시 파야 한다.


하지만 동양인은 건조한 형태로 귀지가 생겨 자연스럽게 바깥쪽으로 밀려 나와 귀지를 파지 않아도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 해당 영상에는 매우 혐오스러운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YouTube 'BuzzFeedBlue'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