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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에 캐나다로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

캐나다 정부가 건국 150주년을 맞아 자국 내 모든 국립공원 등을 올해 마지막 날까지 전면 무료 개방한다.

인사이트Instagram 'nationalparkscanada'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캐나다에서 건국 150주년을 맞아 자국민 및 여행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23일 캐나다의 국립공원, 역사유적지 등을 통합 관리하는 '파크 캐나다(Park Canada)' 홈페이지에서는 200개가 넘는 국립공원, 역사유적지 등을 방문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패스'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스커버리 패스' 소지자는 전국 46개의 국립공원과 171개의 역사유적지, 4개의 해양 보존 지역 등의 입장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는 캐나다의 건국 1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벤트로 올해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 여행 등을 준비하고 있다면 절호의 기회다.


원래 '디스커버리 패스'의 가격이 135 캐나다 달러(한화 약 15만 원)인 것을 감안했을 때 캐나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이례적으로 볼 수 있다.


파크 캐나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패스의 사용 기간은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차량을 이용해 국립공원을 여행할 시 패스가 차량 밖에서도 잘 보이도록 비치해야 한다.


다만 캠핑에 필요한 금액과 오지 투어 요금 등은 별도로 책정된다.


한편 캐나다 국립공원의 전면 무료개방 소식을 들은 여행객들은 "알바를 2개 동시에 하는 한이 있어도 비행기 값을 마련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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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nationalparkscanada'


인사이트Park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