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아픈 엄마 대신 짐수레를 끈 ‘효자’ 반려견 (사진)

생후 6개월된 어린 강아지가 몸이 쇠약해진 자신의 엄마를 대신해 주인의 짐수레를 대신 끌고 있는 사연이 중국 온라인에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via QQ.COM

 

생후 6개월된 어린 강아지가 몸이 쇠약해진 자신의 엄마를 대신해 주인의 짐수레를 대신 끌고 있는 사연이 중국 온라인에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중국 포털사이트 QQ닷컴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山東省)의 명물 강아지 씽씽(Xing Xing)이 누리꾼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 큰 인기다. 

 

씽씽은 태어난 지 6개월된 반려견으로 최근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았다. 최근까지 씽씽의 엄마가 하던 짐수레를 끄는 일을 물려 받은 것이다. 

 

씽씽이의 엄마는 올해 9살로 사람 나이로 치면 이제 중년을 넘긴 셈이다. 최근 아기 강아지를 낳고 난 뒤에 급격히 체력이 약해졌다고 한다.

 

씽씽의 주인 아저씨인 64살 티안 중구워(Tian Zhongguo)는 짐수레를 끄는 후임자로 씽씽을 선택했다고 한다. 태어난 강아지들 중에서 가장 힘이 세고 성격이 좋아서 특별히 뽑힌 것이라고 했다.

 

via QQ.COM

 

씽씽은 평소에 주인 아저씨와 함께 시장에서 야채 등을 구입해서 짐수레에 옮기면서 시내를 활보한다. 주변 사람들은 신기한 듯 사진을 찍으면서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다.

 

가끔은 엄마를 태우고 장을 보러 가는 날이면, 씽씽이의 표정은 평소와는 좀 다르다고 주인 티안 중구워의 설명했다.

 

세상에서 가장 효심이 지극한 멍멍이 씽씽이의 사진을 함께 감상해 보자. 

 


 


 

via QQ.COM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