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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120kg 감량한 20대 女요리사 화제 (사진)

1년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무려 120kg을 감량한 여성 요리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203kg의 고도비만에서 벗어났다.

via Lighterlife 

 

1년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무려 120kg을 감량한 여성 요리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잉글랜드 노스요크셔 카운티의 요크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요리사로 일하는 28살 아나 시르부(Ana Sirbu)가 1년 동안 엄청난 몸무게를 감량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 요리사는 루마니아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뒤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야간근무조에 속해 음식을 만들었다.

 

밤에 근무하는 탓에 엄청난 스트레스와 격무로 잘못된 식습관을 갖게 됐다고 한다. 늦은 밤은 물론이고 새벽 5시에도 피자를 먹었을 정도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기 때문에 예전에는 날씬한 몸매였는데 체중이 불어나 203kg까지 뚱뚱해졌던 것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체중이 심각하게 불어났는지 알 수 있다. 그러던 어느날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via Lighterlife

 

수면 중에 돌연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의 경고를 듣고 살을 빼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녀는 우선 자신이 먹는 것들부터 돌아보기로 했다.

 

피자와 같은 고열량 음식을 멀리하고 식단조절부터 나섰다. 그리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건강을 돌본 결과 1년 만에 120kg를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예전의 모습과 살을 뺀 모습의 사진을 보면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 비만인구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아나 시르부의 다이어트 성공담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결국 식단부터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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