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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45kg' 역기 번쩍 드는 여성 (여성)

손과 발이 없어도 무거운 역기를 드는데 무리가 없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 세계인에게 용기과 희망을 준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팔과 다리는 없지만 제가 들어 올리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장애를 갖고 있어도 무거운 역기를 드는데 무리가 없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 세계인에게 용기과 희망을 준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는 손과 발이 없이 태어났지만 역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린제이 힐튼(Lindsay Hilton)을 소개했다.


린제이는 매일 체육관을 찾아 45kg이 넘는 역기를 어깨 힘을 이용해 들어 올린다.


인사이트FaceBook 'BBC'


1년 전부터 역기를 들기 위해 연습한 린제이는 매일 체육관을 찾아 스쿼트와 턱걸이 등 전신 근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린제이는 "어렸을 적부터 팔과 다리가 없다고 움츠려든 적이 없다"며 "오히려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것에 도전했다. 수영, 럭비 등 쉬지 않고 단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는 크로스핏도 도전했다. 세상 사람들과 조금 달라도 할 수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