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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당한 10대 소녀와 성관계 변호사 체포

인신매매를 당한 14살짜리 소녀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는 등 10대 미성년자 수십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미국의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via Brian Meehan​ /Facebook

 

인신매매를 당한 14살짜리 소녀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는 등 10대 미성년자 수십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미국의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5일(현지 시간) 뉴욕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56세 브라이언 미한(Brian Meehan)이 체포돼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14살짜리 소녀는 인신매매를 당한 뒤 펜실베니아에서 조지아 등의 지역으로 옮겨 다니면서 매춘부로 성적 착취를 당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변호사인 브라이언은 14살 소녀를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로 유인해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브라이언은 미성년자인 소녀에게 술을 먹이려고 했으며, 자신이 그 동안 어린 소녀들과 어울려 왔다고 자랑을 늘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via 
Brian Meehan​ /Facebook

 

구조된 소녀의 증언에 따르면 브라이언은 수십명의 미성년 소녀들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그 중에는 12살짜리 어린 아이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 시민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이 소녀가 인신매매의 피해자로 밝혀졌으며 무려 2년 동안 매춘에 이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이언은 결혼한 몸으로 아내와 세명의 딸을 둔 아버지인 것으로 확인돼 시민들의 비난 여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은 미년성자에 대한 성적 학대 혐의 등으로 브라이언을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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