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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바마 전 대통령 백악관 이야기, '영화'로 만들어진다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시절을 다룬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을 다룬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유니버셜 픽쳐스와 어나니머스 컨텐츠가 전 백악관 속기사 벡 도리 스테인의 책 '프롬 더 코너 오브 더 오벌'의 영화 판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백악관의 이야기를 다루며 코미디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영화 프로듀서는 2017 오스카 시상식 드라마 부문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마이클 슈가가 맡으며, 니콜 클레멘스와 애슐리 잘타가 제작한다.


제작사 측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내부 작업을 한층 가깝게 들여다 볼 것이다. 백악관 직원들 사이의 관계, 일터로서의 백악관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원작 책은 랜덤하우스 출판사 그룹 부서 스피겔&그루를 통해 2018년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