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기상악화로 내일 세월호 인양 시도 취소
해양수산부는 18일 오후 "19일 오전 세월호 본체 인양을 시도하려 했으나 기상여건이 악화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해양수산부가 "19일 오전 세월호 본체 인양을 시도하려 했으나 기상여건이 악화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19일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인양 테스트 결과가 좋다면 바로 세월호 인양을 시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르면 19일 세월호 인양이 시도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해수부는 18일 저녁 "20일~22일 기상 여건 변동으로 19일 본인양 시도는 취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