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파 음파" 아기하마에게 수영 가르치는 엄마 하마 (영상)
아기 하마에게 직접 수영을 가르치는 엄마하마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아기 하마에게 직접 수영을 가르치는 엄마 하마의 모습이 사람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어린 새끼를 훈육하는 엄마 하마의 모습을 소개했다.
영상 속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마 모녀가 수영강습을 하는 중이다.
아기 하마가 통통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자꾸 가라앉자 엄마 하마는 코로 새끼를 들어 올려 숨 쉴수 있게 도와주었다.
하마 모녀를 바라보는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엄마가 아기 하마를 20분 동안 졸졸 쫓아다녔다"고 전했다.
하마는 물속에서 최대 5분 동안 머물 수 있으며 물에서 잠자는 동안 저절로 떠 숨을 쉴 수 있다.
다 자라면 몸무게가 2톤까지 나가는 큰 동물이지만 시속 23Km로 뛸 수 있을 만큼 민첩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