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 상어를 애완동물처럼 쓰다듬는 어부 (영상)

via WorldVideo /Youtube

백상아리(white shark)는 상어 가운데 뱀상어와 함께 가장 난폭한 종으로 분류된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영화 '조스'에서 등장하는 상어가 바로 이 녀석으로 무시무시한 식인 상어다.

그런데 남아프리카에서 한 용감한(?) 어부가 식인 상어인 백상아리를 마치 애완동물 다루듯 쓰다듬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엄청나게 큰 상어가 무서운 이빨을 드러내면서 물 밖으로 머리를 내놓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한 어부가 곁에서 식인 상어의 머리를 애완견을 쓰다듬는 것처럼 사랑스럽게(?) 만져주고 있는 것이다.

이 영상을 보면 실제 상어가 아니라 영화 속에 나오는 모형 상어처럼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공개하는 영상 속의 상어는 바다에서 잠시 물 밖으로 나온 야생 백상아리다.

이 영상을 보면 어부가 용감하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어리석다고 해야할지 잘 구별이 안될 것이다. 짧은 영상이지만 정말 무섭고 섬뜩하다.

via WorldVideo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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