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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ㆍ생선ㆍ야채 파는 ‘식료품 자판기’ 등장

중국 최고의 상업 도시인 상하이에 고기와 생선, 야채 심지어 계란까지 판매하는 ‘식료품 자판기’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via 中新網

  

중국 최고의 상업 도시인 상하이에 고기와 생선, 야채 심지어 계란까지 판매하는 '식료품 자판기'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3일 중국 관영 매체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중국 상업도시 상하이에 '식료품 자판기'가 처음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이 자판기는 상하이 시내의 난징가(Nanjing Road)에 설치된 것으로 하루 24시간 동안 육류와 생선, 야채, 과일 등을 판매한다.

 

시민들은 현금과 신용카드 등으로 지불을 하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계란과 같은 신선제품까지 자판기에서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늦은 시간 퇴근하는 회사원이 많은 상하이에는 1인 가구도 많아 '식료품 자판기'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자판기를 설시한 업체는 내년까지 상하이 시내에 200여개 이상 보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자판기는 도시 밀집 지역 뿐 아니라 마트가 들어서지 않은 외곽 지역에도 설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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