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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콘서트, '한국'에서 가장 먼저 열린다

영화 '라라랜드'가 세계 투어 콘서트의 첫 개최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인사이트영화 '라라랜드' 스틸컷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영화 '라라랜드'가 세계 투어 콘서트의 첫 개최지로 '한국'을 선택했다.


13일 오센은 공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오는 6월 서울과 부산에서 라라랜드 월드투어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라랜드 인 콘서트 : 어 라이브 투 필름 셀러브레이션(LALA LAND in Concert: A Live To Flim)'은 6월 3~4일 서울 예술의 전당, 6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다.


해당 콘서트에서는 '라라랜드' 오리지널 영화음악팀이 내한해 W필하모닉(서울), 네오필 하모닉(부산)과 환상적인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지휘는 저스틴 허위츠가 맡았다. 


관객들은 '라라랜드'의 명장면과 함께 무한한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속 OST를 라이브 연주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라라랜드' 스틸컷


라라랜드 측이 세계투어의 첫 개최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주목할만하다. 


이는 영화 '라라랜드'가 유독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역주행까지 하며 꾸준한 관객을 모으고 있다는 점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개봉 4개월 차에 접어든 영화 라라랜드는 13일 기준 누적관객수 340만명을 돌파하며 여전히 한국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라라랜드 인 콘서트'는 5월 26~27일 미국 할리웃볼에서 첫 공연을 가진 뒤, 곧바로 한국으로 넘어와 세계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