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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꼬마의 ‘애절한’ 연애편지 온라인서 인기 (사진)

미국 오리건 주에 살고 있는 4살짜리 소년 베넷(Bennet)의 엉뚱하고 귀여운 연애편지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누리꾼들을 흐뭇하게 미소짓게 하고 있다.


4살 소년 베넷 via 
Jennifer skinner

 

미국 오리건(Oregon) 주에 살고 있는 4살짜리 소년 베넷(Bennet)의 엉뚱하고 귀여운 연애편지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누리꾼들을 흐뭇하게 미소짓게 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 미러 등에 따르면 오리건에 살고 있는 4살 소년 베넷은 동갑내기 소녀 베일리(Baily)에게 깜찍한 사랑고백 편지를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넷의 엄마인 제니퍼 스키너(Jennifer Skinner)가 온라인에 공개해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급속히 확산되는 꼬마의 연애편지는 너무 사랑스럽다.

 

소년은 이렇게 편지를 보냈다.

 

베일리,

 

우리 집에 놀러오지 않을래? 우리 같이 놀자. 

 

난 네가 말이나 무당벌레처럼 정말 예쁘다고 생각해. 우리 집에 와서 함께 치즈를 먹으면서 놀자.

 

난 너를 사랑해 그리고 어젯밤에 이빨 한개가 빠졌단다. 널 위해서 마술도 준비했고 내가 로봇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도 보여줄께.

 

사랑해. 베넷으로부터

 

via Jennifer

 

Baily,

 

Will you please come to my house? Let’s play together. I think you are pretty like a horse or a ladybug. I’m not sure which. You should come to my house and eat cheeses with me. I love you and I lost a tooth last night. I think I would like to do a magic trick for you and then let you watch me battle robots.

 

Love,

 

Bennet

 

이 편지는 베넷의 엄마 제니퍼가 곁에서 타이핑을 한 것으로 아들이 불러주는 말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라고 한다. 

 

몇주 뒤에 베넷의 5번째 생일 파티가 열리는데 소년의 꿈은 베일리가 공주 복장으로 참석하는 것이라고 한다. 순정남 어린 소년의 깜찍한 사랑고객이 누리꾼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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