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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km 상공서 ‘유골’ 뿌린다... 우주 장례식 등장 (영상)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 한 메소로프트라는 기업이 특이한 장례식 서비스를 제공해 이목을 끌고 있다. 22km 상공에서 고인의 유골을 뿌리는 것이다.


via Mesoloft /youtube

 

망자의 장례식을 무척 특이하게 진행(?) 하는 회사가 등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abc13 뉴스에 따르면 죽은 사람의 유골을 '성층권'에서 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의 이름은 메소로프트(Mesoloft)로 미국 켄터키(kentucky) 주에 위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최근 이슈를 모으는 이유는 성층권인 상공 22km 지점에서 고인의 유골을 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가 제공한 영상을 보면 특수 제작한 소형 기구를 상공으로 올려보낸 뒤, 자동으로 유골을 뿌리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via Mesoloft /youtube 

 

 

기구를 제작한 회사 대표 크리스 윈필드(Chris Winfield)는 "죽음을 좀 더 의미있게 마무리 하고 싶은 분들이 많아 우주 장례식을 고안했다"며 "수많은 테스트 비행과 오랜 준비 기간을 통해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주 장례식에 대한 문의가 급증 하고 있다고 크리스 대표는 설명했다. 장례식 가격은 2,800달러(약 3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씨는 "유골 기구를 세계일주 시키는 서비스도 구상 중"이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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