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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 할머니 쓰러지자 구급차에 매달려 걱정하는 멍멍이

몸이 아픈 할머니 곁을 떠나지 못하는 멍멍이의 뒷모습이 애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청년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몸이 아픈 할머니 곁을 떠나지 못하는 멍멍이의 뒷모습이 애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청년망은 90세 할머니와 반려견의 애틋한 사연을 전했다.


중국 안후이성에 거주하는 익명의 할머니는 반려견과의 산책 중에 잠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이 기절해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해 즉시 차에 태웠다. 


인사이트청년망


그러자 할머니 곁에서 간절히 도움을 청하던 강아지가 할머니가 탄 차에 오르기 위해 발을 동동거리기 시작했다.


얼마후 잠시 정신을 차린 할머니도 가장 먼저 자신을 걱정하는 반려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녀석을 안심시켜 줬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머니와 반려견이 서로를 의지하며 돈독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라며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진"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