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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보복에 '중국인 승차 거부'한 국내 택시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도를 넘는 보복에 국내에서도 반중감정이 거세지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도를 넘는 보복에 국내에서도 반중감정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시 기사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중국인 승차 거부'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택시 트렁크에 "중국은 반성하라"는 메모지가 붙여져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 옆으로 이어진 메모지에는 "중국인 승차 NO"라는 글이 적나라하게 쓰여 있다.


이는 최근 중국이 사드 보복으로 반한 감정을 내세우며 교민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한 국내 '반중 감정'이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