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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도라에몽 직접 그려 제품 홍보하는 편의점 알바생

맛있는 '도라에몽 츄러스'가 팔리지 않자 아쉬워하던 편의점 알바생은 직접 홍보 그림을 그려 판매에 나서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했다.

인사이트Twitter '@gng0303'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도라에몽 츄러스'가 팔리지 않자 시무룩했던 편의점 알바생이 직접 만든 홍보(?) 그림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도라에몽 츄러스'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도라에몽 그림을 그린 알바생이 화제를 모았다.


박스 종이에 매직으로 그려진 도라에몽은 해맑은 표정으로 직접 츄러스를 들고 "맛있다"라고 말해 귀여움을 뽐냈다.


이어 "도라에몽 츄러스 맛있는데 아무도 안 사가서 그려봄 사장님이 뭐라 하려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일 잘하는 알바생이다"라며 "편의점 사장님은 직접 홍보까지 하는 알바생의 시급을 높여줘야한다"는 반응이다.


해당 도라에몽 츄러스는 GS25편의점에서 개당 700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알바생은 "도라에몽 츄러스는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며 "도라에몽 츄러스를 많이 사랑해달라" 깨알같은 홍보를 잊지 않았다.


또 "'그림이 유명해진 후 판매량이 늘었는가"라는 질문에 알바생은 "학생들이 그림에 관심을 갖고 실제로 츄러스를 사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