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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내려앉고 있어요! 이거 씽크홀 아닌가요?”

경남 창원의 한 백화점 앞에서 땅이 주저앉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누리꾼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via 뚤렐레/오늘의 유머

 

경남 창원의 한 백화점 앞에서 땅이 주저앉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24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오유)에 "백화점 앞의 땅이 주저앉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백화점에서 근무하던 글쓴이는 최근 건물 앞의 땅이 평소와 다르게 아래로 꺼진 것을 발견했다고 적었다.

 

위험성을 느낀 그는 백화점 측에 "위험할 수 있으니 행인들이 주의하도록 안내문을 설치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일주일이 지난 뒤 현장을 다시 찾은 글쓴이는 소름이 돋았다고 전했다.

 

주저 앉은 바닥의 크기는 훨씬 더 커져있었고 보도블럭과 타일은 어긋나있었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백화점에서 안내문을 설치하지도 않았고 두 번이나 전화했는데 받지도 않는다"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이곳을 지나가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올린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지반 침하의 원인를 빨리 알고 싶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via 뚤렐레/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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