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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머리결’에 도움이 되는 9가지 좋은 습관

잦은 염색이나 파마 등으로 인해 상한 머릿결을 심하면 ‘멍멍이 털’됐다고 한다. 이렇게 상한 모발로 오늘도 속상한 여성들을 위해 필요한 습관 9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내 머리카락이 가끔은 사람의 머리카락이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잦은 염색이나 파마 등으로 인해 상한 머릿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며 심한 경우 일명 '멍멍이 털'이라고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상한 머릿결은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다. 남성처럼 시원하게 다 쳐낼 수 없어 큰 비용과 정성 그리고 장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에게 머릿결은 외모적으로 정말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다.​ 헤어스타일이 어떠냐에 따라 분위기나 외모가 달라 보이는데, 스타일을 망치는 상한 머릿결은 큰 스트레스를 가져다준다. 

 

그래서 오늘도 상한 머릿결로 인해 속상한 여성들을 위해 필요한 습관 9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내용은 평소 쉽게 할 수 있으며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하지만 한 번 더 상기하고 하루 속히 아름답고 찰랑찰랑 거리는 머릿결을 되찾길 바란다. 

 

​1. 빗질을 자주 해준다. 

 


 

머릿결 관리를 위해 평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빗질을 자주 해주게 되면 머리카락을 당겨줘서 모근에 자극을 주게 되며 영양분이 머리카락으로 공급돼서 좋다.

 

그러나 머리를 감은 후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빗질하면, 상한 머리가 쉽게 끊어지게 되고 손상이 될 수 있어 꼭 머리를 말린 후 빗질을 해 줘야 한다. 

 

특히 긴 머리일수록 빗질을 자주 해주면 머릿결이 좋아진다.

 

 2. 물을 많이 마신다.

  

via Gabriele Diwald/flickr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촉촉한 피부를 만들 뿐 만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영향을 미친다.

 

매일 마시는 2L의 물은 건강한 피부와 윤기나는 머릿결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수분은 열려있는 큐티클 층을 닫아줘 빛나고 풍성한 머릿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3.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라.

 


 

상한 머릿결에는 무엇보다 영양공급이 중요하다.

 

특히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 음식을 많이 먹으면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에는 우유, 두유, 검은콩, 검은 깨, 두부, 해산물, 달걀 등이 있다. 

 

4. 샴푸 전에 머리카락을 충분히 빗어줘라.

 


 

샴푸 전에 굵은 빗을 사용하여 엉킨 머리를 정리해 주어야 한다.

 

빗질은 두피에 자극을 줘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모공을 열어준다. 그리고 샴푸 시 이물질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또 정돈된 모발은 샴푸 할 때 손상을 줄일 수 있다. 

 

5. 처음에 미지근한 물로 적셔라.

 

 

 

샴푸 하기 전, 머리를 적실 때 뜨거운 물이 아니라 미지근한 물로 적셔야 한다.

 

미지근한 물로 적셔야 모발에 있는 먼지와 두피를 자극 없이 불려주며, 깨끗한 모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6. 트리트먼트와 헤어팩을 꼭 사용하라.

 


 

상한 머릿결에 영양을 주기 위해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트리트먼트와 헤어팩 사용이다.

 

트리트먼트는 린스 대신 샴푸 후 매일 사용해주고, 헤어팩은 손상도에 따라 매일 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해주면 좋다.

 

따뜻한 물로 샴푸를 마친 후 진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따뜻한 온도에서 모발이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잘 팽창하고, 모발 사이사이에 틈이 생겨 영양이 잘 침투하기 때문이다.

 

또 트리트먼트와 헤어팩 사용 후 찬물로 헹궈주면 더욱더 좋다.

 

7. 에센스는 필수이다.

 

 

에센스의 사용은 상한 머릿결에는 필수적 요소이다.

 

평소 에센스를 사용할 때 머리를 적어도 50%는 말린 후 사용해야 한다. 너무 젖은 상태의 머릿결에 사용하면 흡수가 잘 안 된다.

 

그리고 완벽히 마른 다음에 끝쪽을 위주로 한 번 더 발라주며, 다 바르고 손바닥에 살짝 남은 에센스를 정수리 쪽에 발라주면 잔머리나 곱슬기를 잠재울 수 있다.

 

8. 드라이나 고데기는 최소한으로 사용하라.

 


 

모발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건조해지면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그런데 드라이나 고데기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손상된 모발에 타격이 큰 것은 물론 멀쩡한 모발도 심하게 손상한다.

 

최대한 자연 바람에 말리고 과한 열은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9. 너무 자주 감지 말아라.

 


 

지나치게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두피에서 머리카락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유분조차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유분을 남김없이 씻어내면 되려 머릿결을 상하게 만들 수 있으며 심하면 두피건조증과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푸석거리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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