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게임으로 추락 경험하며 '익룡 비명' 지른 장동민 (영상)

YouTube 'OGN PLUS'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실감 나는 VR 게임을 즐기던 도중 추락을 경험한 장동민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최근 유튜브 OGN PLUS 채널 '한판만 X VIVE'에 출연한 장동민이 VR 게임을 하며 익룡 같은 비명을 내지르는 영상이 화제다.

장동민이 체험한 VR 게임은 'Richie’s Plank Experience'로 아파트 20층 높이의 고층 빌딩에서 뻗어 나온 나무판자를 걸어가는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가상현실임을 인지해도 멀미를 느낄 정도로 생동감을 자랑한다. 

YouTube 'OGN PLUS'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 빌딩에 도착한 장동민은 널빤지 끝에 놓인 생크림 케이크를 잡으러 가기 전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겨드랑이에 땀이 났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장동민이 조심조심 다가가 케이크를 집어 드는 순간 케이크는 빌딩 밑으로 떨어지고 잠시 멈춰있던 장동민도 이내 빌딩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장동민은 건물에서 떨어지며 생동감 넘치는 게임의 현실 구현 때문에 그대로 주저앉았고 스튜디오가 떠나가라 비명을 지른다.

장동민은 이어 2차 시도에 나섰고 장난기가 발동한 MC들은 나무판자에 선 장동민을 슬쩍 밀어 떨어뜨린다.

YouTube 'OGN PLUS'

이번에도 장동민은 게임상에서 팔다리를 휘저으며 떨어지면서 세트가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다.

한참 만에 바닥에 추락한 장동민은 손이 땀으로 흥건히 젖은 채 "아씨, XX나 오늘 몇 번 죽었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OGN PLUS의 '한판만 X VIVE'는 VR 기술을 방송에 활용한 최초의 시도로 개그맨 이상준, 아나운서 조은나래 등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