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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여학생을 수영장으로 끌고간 체육교사 (영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 체육교사가 수영장에서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어린 여학생을 강제로 풀 안에 처박으려 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via USA Today /Youtube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 체육교사가 수영장에서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어린 여학생을 강제로 풀 안에 처박으려 하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미국의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스탁튼에 위치한 에디슨 고등학교(Edison High School)의 체육교사 데니 피터슨(Denny Peterson)이 14살 여학생의 발을 질질끌고 수영장 안에 처박으려고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은 이 여학생의 친구가 사건 당시 촬영한 것으로 유튜브 등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 당일 데니 피터슨 교사는 14살 여학생이 수영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억지로 물에 넣으려고 했다.

 

via USA Today /Youtube

 

해당 학생은 끝까지 거부하면서 수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이 학생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됐다.

 

특히 여학생은 수영복 상의가 벗겨지려고 한다(my top is falling down)고 재차 주장했는데도 데디 피터슨 교사는 소녀의 발과 팔을 잡고 물에 넣으려고 했다.

 

이 사건으로 여학생은 온몸에 멍이 심하게 들었고 정신적으로도 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해당 학교 측은 물의를 일으킨 교사에 대해서 유급휴직을 보내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여학생의 가족들은 학교와 해당 교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via USA Today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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