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봄 맞이 도쿄행 항공권 '5만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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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이른 봄 휴가를 즐기려 한다면 이번 제주항공 이벤트를 노려보자

2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 인천출발 도쿄 왕복 항공권을 1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순수 항공권은 3만 원이지만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 등이 붙어 최저 왕복 10만 6,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후 2시 40분 현재 직접 확인한 결과 오는 4월 19일에 인천에서 도쿄로 출발해 일주일 뒤인 26일에 돌아오는 여정의 왕복 항공권 금액이 10만 6,300원이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도쿄와 오사카, 교토 등을 두루두루 여행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여행자라면 이번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한국에서도 흥행했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배경이 됐던 도쿄 거리를 걸으며 벚꽃 풍경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도쿄뿐만 아니라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도 각각 왕복 14만 원, 10만 원대로 항공권이 풀렸다.

봄을 맞아 한국보다 따뜻한 일본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구매를 시도해보자. 이번 이벤트 해당 항공권은 3월부터 5월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