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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팔다리 8개 가진 ‘신의 아이’ 태어나 (사진)

인도에서 8개의 팔다리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 화제를 모은다. 많은 사람들이 놀랄만한 모습을 가졌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선 힌두교의 신이 재림했다며 인기를 끌고 있다.

via CEN

 

인도에서 8개의 팔다리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 화제를 모은다. 많은 사람들이 놀랄만한 모습을 가졌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선 힌두교의 신이 재림했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인도 동부의 바루이푸르 지역에서 8개의 팔다리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아이의 왼편에는 팔과 다리가 두 개씩 더 달려 있다. 즉 일반 사람보다 팔다리가 두 배로 많은 것이다.

 

흥미롭게도 현지인들은 아이를 기형아가 아닌 '신의 아들'로 부르고 있다. 그들이 모시는 힌두교의 창조신 '브라마(Brahma)'의 모습과 닮았다는 이유에서다.

 

덕분에 바루이푸르는 아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경찰까지 투입돼 주변 정리에 나섰지만 큰 소용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기의 친척 중 한 명은 현지 언론을 통해 "우리 가족 역시 아기의 모습을 보고도 믿을 수 없다"며 놀라운 심정을 밝혔다.

 

그는 "이 아이는 기적"이라며 "아이에게서 '신'의 모습을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원 관계자는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쌍둥이 형제가 있었고 (자궁에) 자리를 잡으면서 그 아이와 합쳐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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