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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호수 위에 뜨겁게 달군 '쇳덩어리'를 올려봤다 (영상)

한 남성이 빨갛게 달아오른 20kg짜리 쇳덩어리를 호수 얼음 위에 올려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YouTube 'Beyond the press'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두껍게 얼어붙은 호수 위에 뜨겁게 달군 쇳덩어리를 올리면 어떻게 될까?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빨갛게 달아오른 20kg짜리 쇳덩어리를 호수 얼음 위에 올려보는 실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마치 용광로에서 튀어나온 듯 전체가 빨갛게 달아오른 쇳덩어리가 보인다.


남성은 쇳덩어리를 들어 곧장 호수 얼음 위에 올려놓는다. 그러자 '치익'하는 소리를 내면서 쇳덩어리가 무서운 속도로 얼음을 파고든다.


인사이트YouTube 'Beyond the press'


얼음이 녹아 주변에 고인 물이 지글거리며 끓어오르는 모습을 통해 쇳덩어리가 얼마나 뜨거운지 실감할 수 있다.


사람들은 직접 손으로 물을 만져보며 '뜨겁게 데워졌다'는 것을 몸소 입증해 보인다.


완전히 쇳덩어리가 식어버리자 남성이 쇳덩어리를 툭툭 건드려 봤다. 그러자 마침내 두꺼운 얼음에 구멍이 뻥 뚫리고 말았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