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인형뽑기에 '중독된'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

인형뽑기에 푹 빠진 여자친구의 소소한 '탕진'에 고민이라는 남자친구의 귀여운 하소연이 미소짓게 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인형뽑기에 중독된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에요~~"


인형뽑기에 푹 빠진 여자친구의 소소한 '탕진'에 고민이라는 남자친구의 귀여운 하소연이 미소짓게 한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의 '탕진잼' 때문에 걱정이라는 남성이 올린 '인형뽑기 해서 뭐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이목을 끈다.


'탕진잼'은 "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가 있다"는 말을 줄인 것으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신조어다.


글쓴이는 "여자친구가 인형뽑기에 빠져 매주 인형이 늘고 있다"며 "예쁘긴 한데 저렇게 많은 인형을 어디에 써야할지..."라고 푸념했다.


소소한 탕진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여자친구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쌓여가는 인형 때문에 고민이라는 청년의 '웃픈' 호소가 누리꾼들을 웃게 했다.


한편 요즘 청년들 사이에는 '작은 돈을 탕진하는 재미'로 스트레스를 푸는 이른바 '탕진잼' 문화가 크게 유행하며 덩달아 인형뽑기 등이 큰 호황을 이루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