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드디어 한국에 정식 출시된 '슈퍼마리오 런'
닌텐도 첫 모바일 게임 '슈퍼마리오 런' 한국어 버전이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포켓몬GO'에 이어 이번에는 닌텐도의 첫 모바일 게임인 '슈퍼마리오 런'이 한국에 상륙했다.
1일 새벽 닌텐도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든 콘텐츠가 한글로 된 '슈퍼마리오 런' 한국어 버전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 지난해 글로벌 버전을 선보인 지 약 48일 만이다.
닌텐도를 대표하는 '슈퍼마리오 런'은 마리오, 루이지 등 대표 캐릭터들이 등장해 다양한 스테이지를 오가는 러닝 게임이다.
특히 기존의 비디오게임에서 벗어나 '모바일'로 출시된 '슈퍼마리오 런'은 간단한 손동작 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실제로 '슈퍼마리오 런'은 지난해 12월 15일 글로벌 버전 출시 첫날에만 400만 달러(한화 약 46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 31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는 7800만 건을 넘어섰다.
다만 해당 게임은 무료로 출시됐으나 전체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10.99달러(한화 약 1만 2,700원)를 별도로 결제해야 한다.
한편 현재 '슈퍼마리오 런'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용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