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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돌풍과 함께 논란 불거진 '이상해씨' 인성

인기 포켓몬 '이상해씨'가 다른 포켓몬 친구들을 괴롭혀 인성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인사이트SBS '포켓몬스터 1'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가 연일 인기를 끄는 가운데 포켓몬스터 대표 캐릭터인 '이상해씨'가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온라인커뮤니티에선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이상해씨'의 인성이 때아닌 논란이 되어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상해씨'는 포켓몬스터 게임 초반 '꼬부기', '파이리'와 함께 통통한 팔다리에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이 이상해씨가 다른 포켓몬들을 괴롭힌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상해씨는 등껍질을 가지고 있는 꼬부기를 강제로 뒤집어 눈 쌓인 언덕에서 썰매로 사용하는 등 다른 포켓몬을 '물건' 취급했다.


인사이트SBS '포켓몬스터 1'


또 남몰래 향정신성 약품의 원료로 추정되는 수상한 풀잎의 냄새를 맡고 환각 상태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포켓몬스터 팬들은 귀여운 외모 이면에 숨겨진 이상해씨의 충격적인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이상해씨가 배틀에서 채찍으로 다른 포켓몬을 매우 칠 때부터 인성을 의심하긴 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