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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삼성 노트북의 '내구성'을 비교해봤다 (영상)

국내 1·2위 가전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노트북의 내구성을 테스트한 영상이 화제다

YouTube '노트기어 notegear'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국내 1·2위를 다투는 노트북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만든 제품의 내구성 실험 영상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노트북 내구성 비교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 채널 '노트기어'를 운영하는 김종민 씨는 삼성 노트북9올웨이즈13과 LG 올데이그램13 상판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2만㎃(336g)를 떨어뜨리면서 충격 테스트를 진행됐다.


김 씨는 테스트를 위해 삼성 노트북과 LG 노트북 상판에 보조배터리를 각각 3차례씩 떨어뜨렸다.


실험 이후 각 노트북의 표면은 육안으로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차이가 극명했다.


삼성 노트북9올웨이즈13은 배터리가 떨어진 부분이 찍혀 움푹 들어간 반면, LG 올데이그램13은 상판에 흠집이 살짝 생기는 정도였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초경량 노트북의 경우 내구성을 다각도로 고려해 설계해야 하지만 극도로 무게를 줄인 탓에 삼성 노트북이 내구성 테스트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


두 노트북의 내구성 테스트는 보조배터리를 떨어뜨린 실험에서 끝나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노트기어 notegear'


노트북 실행을 위해 두 노트북을 켜본 결과 삼성 노트북9올웨이즈13의 모니터가 심하게 손상된 것이 나타났다.


전원이 들어오기 전 노트북 모니터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노트북을 작동시킨 뒤 화면 액정이 심하게 망가진 것을 볼 수 있었다.


김 씨는 "노트북을 오래 사용해봤지만, 상판이 찍힌다고 해서 노트북 액정이 파손되는 현상은 잘 못 본 것 같다"며 "이번에 삼성이 (무게를 줄이기 위해) 너무 무리수를 두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YouTube '노트기어 noteg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