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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서 친구 미끄러지자 구하려 달려간 '절친' 강아지 (영상)

얼어붙은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강아지를 구하러 달려가는 친구 강아지의 영상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YouTube 'DailyPicksandFlicks'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뉴욕 빙엄턴의 거리에서 원치 않는 미끄럼틀을 타는 강아지가 포착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꽁꽁 얼어붙은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강아지를 구하러 달려가는 친구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10살 난 강아지 베다(Veda)는 빙판길 위에서 속절없이 미끄러져 내려간다.


중심을 잡아보려 애쓰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자 당황하는 녀석의 표정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Jukin Media


녀석의 주인 브랜든 무니(Brandon Mooney)는 "오르막길을 올라오다가 베다가 보이지 않아서 뒤를 돌아봤더니 나를 따라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녀석이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주인은 옆에 있던 큰 강아지에게 "가서 친구를 데려와"하고 말하는데 똑똑한 강아지가 정말로 베다를 데리러 빙판길 아래로 쏜살같이 내려가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한편,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에게 엄마 미소를 자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인사이트Jukin Media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