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채혈 검사 결과 발표, ‘만취 상태’충격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35)의 채혈 검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찰에서 밝힌 노홍철의 음주 수치는 0.1% 이상으로 밝혀져 파장이 예고된다.
via 무한도전
방송인 노홍철(35)의 채혈 검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찰에서 밝힌 노홍철의 음주 수치는 0.1% 이상인 만취상태로 밝혀서 충격을 주고있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남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국과수에서 금일(14일) 오전 노홍철의 채혈 검사 결과를 전달 받았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0.1%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법적으로 혈중 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 정지다. 그리고 0.1~0.19%는 면허취소 1년이다. 이는 당시 노홍철이 만취 상태로 운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경찰 측은 "다음 주 중 노홍철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며 "소환 후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노홍철은 앞서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하지만 경찰의 1차 음주 측정을 거부, 병원에서 채혈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당일 노홍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나혼자 산다'에서 자진 하차 및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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