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사랑 가득 '♥' 모양 점 갖고 태어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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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사랑이 가득 담긴 매력 점을 지닌 아기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에게 미소를 선물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마에 하트 점을 갖고 태어난 아기 시나르(Cinar)를 소개했다.

터키 앙카라 주에 사는 아빠 무라트 엔진(Murat Engin, 30)과 엄마 세이다(Ceyda, 28)는 갓 태어난 시나르를 보고 무척 놀랐다.

막 세상으로 나온 시나르의 이마에는 커다란 하트 모양의 반점이 있었던 것. 무라트와 세이나는 혹시 시나르가 이상한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담당 의사는 걱정하는 부모에게 "아이는 매우 건강하다"며 "이마에 있는 점은 이상한 병이 아니라 반점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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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시나르는 예쁜 '하트 점' 덕분에 사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족이 함께 외출할 때마다 시민들은 사진 촬영을 부탁하거나 사랑스러운 눈길로 시나르의 앞날을 축복하기도 한다. 

아빠 무라트는 "혹시 다른 사람들이 시나르의 하트 점 때문에 이상한 시선으로 보지 않을까 걱정했었다"며 "오히려 시나르의 하트 점이 사람들에게 행복과 미소를 선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트 점을 갖고 태어난 시나르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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