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손’을 만들기 위한 13가지 방법

손은 미리 관리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된다.

시술로도 아름다움을 되돌릴 수 없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눈 다음으로 얇은 부위라고 하는 손은, 피부가 얇아서 다른 곳 보다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그래서 얼굴만큼이나 손 관리도 필요하다.

손이 특히 더 거칠어​지는 건조한 겨울철에 아름다운 손을 만들기 위한 14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고 누구라도 잡고 싶은 어여쁜 손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1.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을 피해라.

손 씻을 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필요한 유분막이 제거되고, 너무 차가우면 노폐물이 제거되지 않는다.

물의 온도는 37~38도의 미지근한 물이 가장 적당하며 마지막 헹굼물은 차가운 물을 사용해 탄력을 주는것이 좋다.

2. 핸드 전용 클렌저를 사용하라.

일반 비누는 얼굴용 세안제보다 더 강한 세정성분을 사용하며 PH도 높다.

그래서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비누의 알칼리염이나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남아 건조와 자극을 더욱 악화시킨다.

핸드 전용 클렌저나 PH 5.5의 중성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핸드크림 바를 땐 손을 따듯하게 해야한다.

핸드크림을 바르기 전, 손을 비벼 열을 내거나 핸드크림을 따뜻한 방바닥 위에 놓아둔 후에 사용하자.

이외에도 핸드크림을 전자레인지에 약 10초 정도 돌려서 사용하면 흡수력이 높아진다.

4. 흑설탕을 이용해 2주의 한 번은 각질 제거를 하자.

​각질제거에 비싼 스크럽제를 사용할 필요없다. 집에 있는 흑설탕이면 충분하다. 

흑설탕은 미네랄과 비티만이 풍부해 보습력이 뛰어나다.

따뜻한 물에 5~10분 정도 손을 담갔다가 일반 핸드크림에 흑설탕을 섞어 알갱이가 없어질 때까지 문질러주거나, 핸드크림과 1:1로 믹스해서 사용하자.

이는 효과적으로 손등 위에 각질을 제거해 손이 한결 매끄러워진다.

5. 핸드 드라이어보다는 타월이 났다.

공공 화장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핸드 드라이어는 강력한 바람으로 수분을 증발시킨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핸드 드라이어는 보다 타월을 사용하거나 자연적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6. 손톱깎이 대신 네일 파일을 사용해라.

손톱은 단백질이 여러 층으로 겹쳐진 구조로 형성돼있다. 

그런데 손톱깎이를 쓰면 손톱에 충격이 전달된다. 이 때문에 손톱이 약해지면 층 사이가 떠서 벗겨질 수 있다. 

손톱을 깎을 때 손톱깎기 대신 네일파일나 손톱줄로 다듬어야 한다.

7. 굳은살 제거는 한 방향으로 해라.

손톱 옆 면에는 굳은살이 많이 생긴다.

이는 네일 파일을 이용해 한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밀어주면 된다.

굳은살을 제거한 후, 핸드크림을 잘 발라줘야 그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8. 손이 많이 건조한 날은 비닐장갑을 활용해라.

손이 유독 심하게 건조하거나 트게 되면 비닐장갑을 이용하자.

유분기가 많은 핸드크림이나 바세린 제품을 듬뿍 발라준 뒤, 그 위에 비닐장갑을 끼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몰라보게 촉촉해진 손을 볼 수 있다.

9. 1분 핸드 마사지를 습관화하면 혈색까지 좋아진다.

핸드크림을 바를 때 손 마사지를 하면서 정성껏 바르자.

특히 손 마사지를 할 때 의식적으로 손을 심장보다 높은 위치해서 주물러 주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는 특히 손톱이 잘 갈라진다.

11. 손톱 강화제나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자.

잘 부러지는 손톱에는 손톱 강화제나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손톱 강화제나 올리브오일을 바를 때 손톱 옆이나 뿌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눌러줘야 한다.

혹시 손톱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면 따뜻한 올리브오일을 거즈에 적셔 손톱 위에 올려주면 된다.

12. 손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

얼굴만큼 손도 자외선에 약한 존재이다.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손에 주름이 생기고 건조해져 거친 손이 된다.

또 손이 칙칙해지고 주름과 검버섯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3. 손에 자극을 피하자.

손 건강을 망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표백제, 고춧가루, 마늘 등 자극성 물질이나 음식을 직접 만지기 때문이다.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이 특히 자극에 더 노출돼 있는데, 이는 손을 매우 거칠어지게 하거나 주부습진을 유발한다.

그래서 자극적인 것을 만질 때는 되도록이면 고무장갑이나 비닐장갑이라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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