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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구조된 아기 해달 (사진, 영상)

미국 시카고의 셰드 아쿠아리움(Shedd Aquarium)이 캘리포니아에서 구조된 아기 해달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쿠아리움 직원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아기 해달의 모습이 참으로 앙증맞다.

 via sheddaquarium

 

캘리포니아에서 구조된 아기 해달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의 셰드 아쿠아리움(Shedd Aquarium)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조된 아기 해달의 모습을 공개했다.

 

생후 1개월째인 이 해달은 지난 9월 캘리포니아 코스트웨이즈(Coastways) 해변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매우 지쳐있었고 몸무게가 약 1kg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펍 681(Pup 681)'이라 불리는 이 해달은 구조후 몬트레이 베이 아쿠아리움(Monterey bBay Aquarium)으로 옮겨져 극진한 보살핌을 받다가, 지난달 28일에 시카고의 셰드 아쿠아리움으로 옮겨졌다.

 

셰드 아쿠아리움 직원들 역시 지극정성으로 해달을 보살폈다. 6명에서 8명의 전문 동물 보호 요원들이 순환근무를 하며 해달을 돌봤다. 그동안 이들은 해달에게 그루밍과 먹이를 찾고 스스로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들을 가르쳤다.

 

다행히 해달은 생후 5주째인 지금 몸무게가 약 3kg으로 늘었고, 건강도 회복했다.

 

아래의 게시된 사진과 영상은 구출된 해달의 최근 모습이다. 그 앙증맞은 모습을 확인하길 바라며, 이제 아기 해달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via sheddaquarium

 

 via Shedd Aquarium/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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