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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서 화살 2발 맞아 피 흘린 채 구조된 유기견

최근 유기견이 화살 2발을 맞은 채 피를 흘리는 사진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Guardians of Chinese Animal Protection'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유기견이 화살 2발을 맞은 채 피를 흘리는 사진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중국에서 화살을 맞은 유기견이 동물보호단체 CQSAP(Chengdu Qimin Small Animal Protection)에게 구조됐다고 전했다.


CQSAP의 샤오 웨이(Ciao Wei) 구조대원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당시 유기견은 화살 2발이 목과 가슴 부위를 관통한 상태였으며, 이로 인한 출혈로 주위의 털이 붉게 변해 있었다.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샤오웨이는 간단한 응급조치 후 신속히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다.


이후 유기견은 화살을 제거하는 응급 수술을 받았고, 현재 CQSAP이 유기견을 보호 중이다.


당시 수술을 담당한 수의사는 "조금만 늦었어도 살리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현재는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유기견에게 화살을 쏜 가해자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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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Guardians of Chinese Animal Prot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