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입고 있다는 증거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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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대부분의 여성이 매일 착용하는 '브래지어'.

혹시 "나는 가슴이 작으니까 75A야", "어릴 때부터 80B만 입어 왔어"라며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고집하고 있지는 않은가?

속옷을 착용했는데도 자꾸만 군살이 삐져나온다거나 몸 어딘가가 불편하다면 당신은 지금 잘못된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입고 있는 것이다.

여기 당신이 브래지어를 잘못 입고 있다는 증거 8가지를 소개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의깊게 읽어보고 몸에 맞는 속옷을 착용해 좀 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

1. 브래지어 밴드가 자꾸 위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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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가 계속해서 위쪽으로 올라간다면 통이 크다는 뜻이다.

후크를 좀 더 안쪽으로 끼워 둘레를 줄이거나 작은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입어야 한다.

2. 브라 끈이 어깨를 지나치게 압박한다

끈을 너무 짧거나 타이트하게 맬 경우 당신의 어깨는 고통에 가득찬 비명을 지를 것이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어깨가 굽을 수 있으니 자신의 브래지어를 다시 한 번 체크해보도록 하자.

3. 브래지어의 가운데 부분이 붕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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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Gore)라고 불리는 브래지어의 가운데 부분은 흉통에 딱 붙어야 정상이다.

만약 이 부분이 밀착되지 않는다면 큰 브래지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4. 브라 후크 중 가장 바깥쪽 것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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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있는 브래지어 후크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착용하면서 브래지어가 조금씩 늘어날 경우 안쪽 후크를 채워 입어야 한다.

만약 처음부터 제일 안쪽 후크를 사용했다면 당신의 브래지어가 몸에 비해 너무 크다는 증거니 한 사이즈 작은 속옷을 착용해보자.

5. 가슴 주변 군살이 튀어나온다

컵이 가슴에 비해 작은 케이스다. 어깨끈을 넉넉하게 즐리거나 큰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착용하자.

6. 브라 끈이 자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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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 끈이 계속해서 흘러내린다면 길이를 살짝 줄여보자.

그래도 지속적으로 내려온다면 더 작은 사이즈의 브라를 입는 것이 맞다.

7. 브래지어 안의 와이어가 몸을 찌른다

단단한 철사가 몸을 찌르는 가슴 아픈(?) 경험을 누구나 한 번 쯤은 해봤을 것이다.

와이어가 살을 파고드는 것을 막고 싶다면 한 사이즈 큰 속옷을 입도록 하자.

8. 컵이 가슴에 밀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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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거다!

큰 컵에서 작은 컵으로 바꿔 입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슴 모양이나 컵 모양에 따라 더 큰 브라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까운 속옷 가게에 가서 정확한 사이즈를 측정하기 바란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