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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피하려 보도블록 사이에 몸 구겨 넣은 길냥이

추위를 피하려 보도블록 사이로 몸을 숨긴 고양이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cat_bot_kr'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추위를 피하려 보도블록 사이로 몸을 숨긴 고양이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일 트위터 계정 '고양이봇'에는 보도블럭이 빠진 자리 사이로 몸을 숨긴 고양이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해당 고양이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인지 다소 비좁아 보이는 보도블럭 틈새에 몸을 구겨 넣고 자리를 잡았다.


보도블럭 틈에 몸을 숨긴 고양이는 이내 마음이 편안해졌는지 꾸벅꾸벅 졸기까지 했다. 마치 제집을 찾은 양 편안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을 올린 '고양이봇'은 이 고양이의 사진에 "이것도 뭐 어찌 보면 상자니까 괜찮다냥"이라고 멘션을 달아 귀여움을 더했다.


한편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겨울에는 길 동물들이 너무 불쌍하다" 혹은 "마치 고양이가 알을 품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