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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탁아소서 '재활 치료' 받는 아픈 길냥이들 (영상)

스스로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 고양이들의 재활 훈련 현장을 소개한다.

YouTube 'LoveMeow'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아기 길고양이들이 재활 훈련소에서 고군분투하는 깜찍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러브뮤는 소뇌형성저하증(Cerebellar Hypoplasia)을 앓는 아기 길고양이들이 재활 훈련을 하는 현장을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시에 있는 고양이 탁아소는 버려진 고양이들이 머무는 곳이다.  

또한, 해당 길고양이 탁아소의 자원 봉사자들은 재활 훈련이 필요한 녀석들을 위해 특수 기구를 제작, 개발해 아픈 고양이의 회복을 돕고 있다. 


영상 속 스스로 걷지 못하고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 자매 고양이들은 해당 고양이 탁아소에서 머물며 재활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길고양이들은 이내 특수 카트에 몸을 싣고 신이 나서 장난감을 잡으려 작은 손을 뻗는다.


케이시 엘리자베스는 "우리가 만들어준 휠체어를 이용해서 녀석들이 힘을 얻고 있다" 면서 "녀석들이 안간힘을 다해 걸어 다닐 때면 경이로운 감정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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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Casey Elise Christopher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