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행동과 자세로 알아보는 반려견의 6가지 심리상태

반려견의 행동을 통해 녀석들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반려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가끔 반려견이 어떤 특정 행동을 할 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 무심코 지나가버릴 때가 있다.


하지만 반려견에게도 감정이 있기에 이런 주인의 오해나 무관심은 상처와 슬픔을 안겨준다.


주인은 반려견의 친구 또는 가족이기에 녀석에 대해 더 정확히 알아야 하고, 이를 통해 반려견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헤아리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의 행동마다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다음부터는 녀석들의 행동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생각해보자.


1. 너무 반가워요


인사이트GettyImages


외출을 다녀왔을 때 반려견이 앞에서 몸을 쭉 펴고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것이다.


그런 행동은 반가움을 표현하는 반려견의 몸짓이다. 그때 반려견을 자세히 지켜보면 '반가움의 상징'인 꼬리를 흔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2. 부끄러워요


인사이트GettyImages


낯선 사람과 처음 만난 반려견들은 귀를 뒤로 세우고 몸을 움츠린다. 이런 행동은 불안하다는 표현이다.


그리고 상대에게서 거리를 두면 몹시 불안하다는 뜻이다.


3.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인사이트GettyImages


반려견이 하품을 하거나 코를 핥으면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표현이다.


그리고 이유 없이 몸을 털면 쌓였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하려는 몸짓이니 반려견을 잘 다독여줘야 한다.


4. 같이 놀아줘요


인사이트GettyImages


놀이가 필요한 반려견은 주인 앞에서 몸을 바싹 낮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절대 주인 곁을 떠나지 않는다.


이럴 때는 꼭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5. 다가오지 마세요


인사이트GettyImages


반려견이 몸을 뻣뻣하게 펴고 꼬리를 세우면 대상을 경계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때 대상이 가까이 다가가면 반려견은 크게 짖으며 위협을 가한다.


6. 친구할까요


인사이트GettyImages


반려견은 친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대상 주위를 원을 그리며 돌아다닌다.


또 상하관계가 뚜렷한 반려견들은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면 몸을 구부리고 꼬리를 흔들며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