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데이트 장소로 최고인 '고양호수꽃빛축제' 다음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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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살을 에는 겨울 추위를 잊게 해주는 아름다운 야경이 가득한 '고양호수꽃빛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지난 25일 고양시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016 고양호수꽃빛축제'를 오는 12월 16일부터 2017년 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꽃빛 조형물뿐 아니라 '레이저 쇼'와 'LED 디지털 아트쇼' 그리고 '불꽃쇼'를 진행해 이전 축제보다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그 중 오색찬란한 꽃빛 조형물로 이뤄진 '꽃빛터널'은 연인들이 '인생샷'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벌써부터 입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다.

꽃빛 조형물은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을 시작으로 '주제광장'까지 이어진다. 축제는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 주말에는 11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꽃빛 조형물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마련돼있어 연인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놀기에도 좋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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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