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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화보 연출한 '야생 여우와 빨간머리 소녀' (사진)

붉은 털을 가진 여우와 빨간 머리의 소녀의 놀랍도록 신비로운 사진이 화제다.

인사이트Instagram 'alexandra_bochkareva_arts'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붉은 털을 가진 여우와 빨간 머리의 소녀의 놀랍도록 신비로운 사진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아름다운 소녀와 여우가 설원 위에서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렉산드라(Alexandra Bochkareva)는 눈덮인 러시아의 아름다운 산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작가다.


그녀가 최근 꽂힌 모델은 다름 아닌 여우. 앨리스(Alice)라는 이름을 가진 이 여우는 사람보다 더 고혹적인 눈빛을 보내며 포즈를 취한다.


야생 여우지만 사람의 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알렉산드라는 앨리스의 붉은 털과 모델들의 빨간 머리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을 신비롭게 포착한다.


페이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은 아래의 사진들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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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lexandra_bochkareva_a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