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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도 '해리포터' 바람…신작 '저주받은 아이' 베스트셀러 1위

'해리 포터'가 다시 한 번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인사이트(좌)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스틸컷 (우) 알라딘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해리 포터'가 다시 한 번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18일 교보문고를 비롯한 예스24 등 출판업계에 따르면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가 국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지난 10일에 출간된 책으로 국내에서 1,000만 부가 넘게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덟 번째 편이다.


해당 책은 해리포터 시리즈 7편인 죽음의 성물 이후 19년이 흐른 뒤, 아버지가 된 해리 포터의 이야기를 다룬다.


서점가를 휩쓸고 있는 새로운 해리포터 시리즈는 소설이 아닌 '연극 대본'이라게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18일 오전 11시 기준 영진위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은 압도적인 예매율 63%를 기록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