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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서 최초 공개되는 넷마블 '리니지2:레볼루션'

넷마블은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6'에서 '리니지2:레볼루션'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넷마블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국내 최대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16'에서 드디어 넷마블게임즈 판 '리니지2 : 레볼루션'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15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16'에서 초대형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 레볼루션'의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온라인 기반으로 '리니지'를 제작한 NC소프트와 손을 잡고 해당 게임을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는 '리니지2 : 레볼루션'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제 스마트폰으로도 리니지2를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게임팬들은 넷마블판 '리니지2 : 레볼루션'의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인사이트넷마블


이번 지스타 2016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리니지2 : 레볼루션' 시연 버전은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 캐릭터 4종과 오픈필드 10종,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퀘스트, 파티플레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오픈필드 외에도 '오만의 탑', '개미굴' 등 원작 감성을 살린 던전 7종과 핵심 콘텐츠 '혈맹'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리니지2 : 레볼루션'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해 해당 게임 만의 특색있는 스킬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사이트gstar 홈페이지 캡처


넷마블 관계자는 "'리니지2 : 레볼루션'은 최대 규모의 오픈필드, 고품질 그래픽, 원작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 등을 구현하여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6'은 우리나라 최대의 국제 게임쇼다.


올해 8회를 맞이한 '지스타 2016'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53개사가 참가했으며 신작 게임 전시회, 융복합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 벌써부터 게임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