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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었다면 인간 생존에 위협됐을 '생명체' 15종

멸종된 것이 다행이라고 여겨질 만큼 '어마무시한' 외모의 고대 생명체 15종을 살펴보자.

인사이트(좌) The richest / (우) Gettyimages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인간이 지구에 일찍 나타나지 않은 것은 어쩌면 '신의 한수'일지도 모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더리치스트는 멸종되지 않았다면 인간의 생존을 위협했을 공포스러운 고대 생명체 15마리의 복원도를 공개했다.


해당 동물들은 인간이 살기 이전에 지구에서 멸종된 생명체로 무시무시한 크기와 험악한 생김새를 자랑한다.


멧돼지, 고릴라, 잠자리 등을 연상케 하는 익숙한(?) 얼굴의 동물부터 멸종된 것이 다행이라 여겨질 정도로 괴기스러운 녀석들까지 다양한 외모를 가진 고대 생명체들을 보다 보면 왠지 모를 소름이 돋는다.


현재 환경에 고마운 마음까지 들게 하는 사나운 고대 생명체 15마리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1. 메갈로돈


인사이트Gettyimages


몸길이 15~20m에 몸무게 최대 100톤에 달하는 메갈로돈은 턱 힘이 강해 바다 속 모든 생물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 아르트로플레우라


인사이트The richest


지네를 연상케 하는 절지동물 아르트로플레우라는 날카로운 턱을 가진 초식 혹은 잡식 동물로 추정된다.


3. 사르코수쿠스


인사이트Gettyimages


'슈퍼 악어'라는 별명까지 있는 사르코수쿠스. 빼곡한 이빨과 단단한 피부를 가진 녀석은 그 무엇도 두렵지 않았을 것이다.


4. 엔텔로돈


인사이트The richest


돼지와 비슷한 외모를 가졌지만 하마, 고래와 가까운 동물로 분류된다.


5. 기간토피테쿠스


인사이트Gettyimages


사족 보행을 하는 영장류로 키 3~4m, 몸무게 400~500kg의 거대 초식 동물로 추정되고 있다.


6. 아에기로카시스


인사이트The richest


오징어를 닮은 머리와 달리 몸은 새우의 형태를 띠는 것이 특징이다.


7. 메가네우라


인사이트Gettyimages


현재의 잠자리와 비슷하지만 몸길이 40cm의 거대 동물이었다.


8. 카보너미스


인사이트The richest


무게가 무려 1t에 달하는 카보너미스는 악어까지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9. 아즈다키드


인사이트The richest


익룡과 비슷한 생김새지만 날지 못했다. 걸어다니며 사냥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 고르고놉시스


인사이트The richest


덧니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이빨 모양을 가졌으며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1. 던클리오스테우스


인사이트Gettyimages


느리지만 강하다. 바다 깊은 곳에 숨어 있다가 기습하는 형태로 먹이를 사냥했다.


12. 티타노보아


인사이트Gettyimages


영화 '해리포터' 속 거대 뱀 '바실리스크'는 실제로 존재했을지도 모른다.


티타노보아는 몸길이 12~15m의 초대형 크기를 자랑했다.


13. 아르젠타비스


인사이트The richest


깃털 하나가 초등학생 키 만한 거대 맹금류다.


14. 제노스밀루스


인사이트The richest


호랑이 또는 표범을 닮은 제노스밀루스는 크기가 곰과 비슷해 고대 포식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15. 리오플레우로돈


인사이트Gettyimages


리오플레우로돈은 헤엄 속도가 빠르고 성질이 사나워 동물이 눈에 보이는 족족 잡아먹었다고 전해진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